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비에 젖은 텐트 관리법 텐트 곰팡이 방지하기
작성자 조성덕 (ip:)
  • 작성일 2018-10-03 23:19:1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2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텐트깔끄미 입니다. ^^


오늘은 비에 젖은 텐트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캠핑을 열심히 다니다 보면, 비 오는날의 텐트 생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텐트나 타프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잔잔한 음악에 좋아하는 술 한잔 곁들이면 아주 감성 돋습니다. ^^



2009년에 부모님 모시고 갔던 춘천 중도 캠핑장입니다. 사진 보니 또 감성에 젖네요. ㅎㅎ~ 벌써 10년이란 세월도 흘렀구요..  저 시절에 이미 20년 되었던 저 코오롱 텐트는 저 날의 누수로 인해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지만요..



2009년 가을 파주 반디캠핑장 갔을때 네요.. 가을이었는데 비가 정말 많이 내렸어요.. 밤새 너무 많은 비가 내려 배수를 위해 텐트 주변에 골을 파놨음에도 불구하고 불침번을 서야 할 정도 였어요..  이 정도면 낭만 돋는 수준은 조금 넘는 거죠.


낭만적인 수준이던, 걱정이 될 정도의 수준이던 캠핑 나가서 텐트가 젖은 상태가 되면,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야외이기 때문에 아침이면 이슬도 많이 내려서 텐트는 거의 젖는다고 보면 되지요. 젖은 상태의 텐트를 말리지 않고 접어서 보관하게 되면 좀 비참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폴리 재질의 텐트의 경우는 텐트가 젖은채로 철수한 그 다음 주에 또 다시 캠핑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면, 그 정도의 시간 동안은 운 좋게 곰팡이가 피지 않을 수 있지만, 100% 안전 하다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텐트를 보관하는 장소의 상태에 따라서 단 하루 이틀 만에도 피어오를 수 있는 것이 곰팡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면텐트는 더욱 짧은 시간에 더욱 심하게 곰팡이가 핍니다. 일반적으로 폴리텐트에 비해서 면텐트 가격이 더 비싼 편인데, 순간 방심하는 사이에 까맣게 피어난 곰팡이를 바라보면 속이 엄청 쓰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폴리텐트에 곰팡이가 피어난 모습입니다. 원단 전체에 볼펜으로 찍어놓은 것 같은 검정색 점들이 보입니다. "이게 머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꺼예요.. 화장실에서 보이는 곰팡이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저렇게 전체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만 곰팡이가 피기도 합니다.  텐트 걷을 때 실수로 젖은 수건을 안에 넣어 놓고 접어서, 수건에 닿아 있는 부분만 곰팡이가 핀 경우도 봤으니까요. ㅠㅠ



믿기지 않아 보이지만, 위 사진처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참담 하지요 ㅠㅠㅠ



면텐트에 핀 곰팡이는 대략 이런 모습이 많습니다.  폴리텐트보다 면텐트가 곰팡이 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점은 꼭 알고 계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조금만 소홀하면 위 사진보다 더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텐트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은

일단 무조건 건조를 잘해야 합니다.

캠핑 후 철수할 때 다행히 비가 그치고 해가 비치면 완전히 마를 때 까지 기다렸다가 철수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세차용 걸레 같은걸로 닦아 주시면 청소도 되면서 빠르게 건조도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텐트 말리는데 시간 오래 걸리면 짐을 다 빼서 싣고, 텐트만 끝까지... 최대한 말리도록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렇게 철수날 비 그치고 햇빛까지 비추면 잘 말리고 철수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문제 입니다. 젖은 상태로 텐트를 걷어서 가방에 담는 거 자체가 고역이지만, 걷었다 쳐도 곰팡이 방지를 위해 차나 베란다에 두기에는 부담이 많이 됩니다.

제가 주로 사용했던 방법은 바로 다음 주에 캠핑을 또 나가는 거였지요 ㅎㅎ 아주 좋은 핑계거리 예요 ~~

그런식으로 캠핑을 나가기 힘든 경우에는 약간 부끄럽긴 하지만, 일찍 퇴근하는날 텐트를 넓게 펼 수 있는 공간을 골라서 꼭 말렸어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면 테이블하고 의자 꺼내 놓고 짜장면도 시켜먹고 하면서.. 꼭 말렸어요. 중요합니다. ^

폴리텐트, 면텐트 모두 크기가 엄청 나기 때문에 집안에서 뭔가를 해보기에는 사실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대로 건조하기 힘든 조건일때는 집에서라도 말려야 합니다. 마당이나 옥상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아파트나 빌라등의 경우에는 그런 조건이 아니므로 베란다 같은 곳에서라도 하루에 몇번 정도 뒤집어줘서 말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텐트를 베란다에서 뒤적여 본적 있는 분들이라면 얼마나 고생스러운지는 아실껍니다. ㅠㅠ



텐트 뿐만 아니고, 다른 캠핑장비들도 방심하면 곰팡이가 핍니다. 의자 같은 경우에도 젖은 상태로 그냥 가방에 넣고선 몇개월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꺼내 보면 위의 사진 처럼 참혹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젖은상태로 철수한 장비는 반드시 꺼내서 건조를 잘 한 후에 보관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핀 캠핑장비는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지만, 사실 캠핑하는 가족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잘 관리를 하셔야 할 부분임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비에 젖은 텐트 관리 법에는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여의치가 않은 경우에 약간의 비용으로 청결하게 관리 해주는 전문업체들이 있습니다.


텐트세탁 전문업체인데요. 물론 곰팡이가 발생한 이후에 제거하는 작업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발생하기 이전에 미리 잘 관리를 하는 것이 텐트의 수명을 고려했을데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젖은 텐트를 세탁한 후에 자연전조를 완전히 해서 택배로 배송까지 합니다.

고가의 캠핑장비를 구입하는데만 신경 쓸 것이 아니고, 캠퍼도 텐트도 모두 건강하게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나 이슬에 젖은 장비는 반드시 바삭하게 말려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젖은 텐트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클릭은 더 좋은 글을 위한 응원이 됩니다. ^^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